28. 외모 때문에 몸 망치지 않기
이 절의 항목 9개 보기
굶기·약 먹기·주사·수술. 외모를 바꾸려고 몸에 직접 손대는 방법들입니다. 이런 결정은 대개 남과 비교한 끝에 내립니다. 그런데 대가는 전부 내 몸이 치르고, 그중 꽤 많은 부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누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건 각자의 일입니다. 같은 목표라도 길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처방을 받고, 자격 있는 사람에게 맡기고,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길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터넷에서 사고, 피부관리실에 가고, 양을 혼자 늘리는 길입니다. 여기서는 두 길의 위험 차이만 비교합니다. 잣대는 실명, 입원, 사망처럼 몸에 실제로 생긴 일입니다. 미용 시술 항목들은 무면허 의료행위의 형사처벌과도 이어집니다.
1. 굶거나 단식하거나 토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조절하지 마세요. 빼려면 운동으로 빼세요
- 비용: 돈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이어트 제품에 쓸 돈이 굳습니다.
- 쉽게: 거식증이 있는 사람은 죽을 확률이 같은 나이 사람의 약 5.9배입니다. 숨진 사람 다섯 중 한 명은 자살이었습니다. 심하게 굶는 여학생은 굶지 않는 여학생보다 섭식장애가 생길 위험이 18배였습니다. 체중은 굶지 말고 운동으로 조절하세요.
- 이득: 36개 연구를 합쳐 계산했습니다. 연구들은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환자를 모두 166,642인년 추적했습니다. 인년은 사람마다 추적한 햇수를 더해서 셉니다. 표준화사망비는 5.86으로 나왔습니다. 같은 나이 사람보다 죽을 확률이 약 5.9배라는 뜻입니다. 사망률은 1000인년당 5.1명으로, 1000명을 1년 지켜보면 5.1명이 죽습니다. 숨진 사람의 약 5분의 1은 자살이었습니다. 신경성 폭식증의 표준화사망비는 1.93, 그 밖의 섭식장애는 1.92였습니다. 둘 다 같은 나이 사람의 약 1.9배 수준입니다. 다른 연구는 호주 빅토리아주 중등학교 44곳에서 이뤄졌습니다. 14~15세 학생 한 무리를 3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그 3년 사이 같은 학생을 6번 조사했습니다. 여학생에게 새로 생긴 섭식장애는 1000인년당 21.8건이었습니다. 1000명을 1년 지켜보면 21.8건이 새로 생기는 셈입니다. 심하게 굶는 여학생은 굶지 않는 여학생보다 발병 위험이 18배였습니다. 중간 정도로 굶는 여학생도 5배였습니다. 연구진은 예전 다이어트 경험과 원래 있던 정신 증상의 영향을 빼고 다시 분석했습니다. 그러자 BMI, 운동량, 성별은 새 섭식장애를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비만 지표입니다. 저자들은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청소년은 식사를 줄이기보다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할 때 섭식장애 위험이 낮아 보입니다.
- 근거등급: A
- 출처: Arcelus J et al. (2011). Mortality rates in patients with anorexia nervosa and other eating disorders. A meta-analysis of 36 studies. Arch Gen Psychiatry. https://doi.org/10.1001/archgenpsychiatry.2011.74;Patton GC et al. (1999). Onset of adolescent eating disorders: population based cohort study over 3 years. BMJ. https://doi.org/10.1136/bmj.318.7186.765
- 비고: 여기서 '심하게 굶기'는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게 먹기를 오래 이어 가는 상태입니다. 한 끼 거르기나 야식 끊기는 여기에 들지 않습니다. 이미 토하기, 폭식 뒤 자책, 멈추지 못하는 체중 재기가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세요.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정해진 치료법이 있는 병입니다. 전화 상담은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BMI와 사망률의 관계는 제2절 제32항(BMI를 20~25로 유지하기)을 보세요. 그 항목은 오래 유지할 체중 범위를 다루고, 살 빼는 방법은 다루지 않습니다.
2. 주사·실 리프팅·수술 전에 두 가지를 확인하세요. 의원이나 병원인지, 직접 하는 사람이 의사인지
- 비용: 돈이 들지 않습니다. 간판과 명찰, 동의서를 보는 데 몇 분이면 됩니다. 의료기관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 찾기에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눌러 상세 화면을 열면 의사 수와 전문과목별 전문의 수도 나옵니다. 의료기관이 신고한 기준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쉽게: 주사·필러처럼 약이나 의료기기를 쓰는 시술은 피부관리실에서 하면 안 됩니다. 시술한 사람이 의료인이 아니면 5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을 받습니다. 돈을 받고 영업으로 했다면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입니다. 사람이 숨지면 무기징역까지 받습니다.
- 이득: 「의료법」 제27조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도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정합니다. 의료인이라도 면허받은 범위 밖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어기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습니다(같은 법 제87조의2 제2항 제2호). 무면허 의료행위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처벌이 더 무겁습니다. 7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7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 중상해를 입히면 3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입니다. 숨지게 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을 받습니다(같은 조 제1항 제2호). 이 가중처벌은 2026년 2월 1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업으로 하면 더 무겁게 처벌받습니다. 형량은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입니다. 1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 벌금도 함께 내야 합니다. 근거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입니다. 미용업자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점 빼기·귓불 뚫기·쌍꺼풀 수술·문신·박피술 같은 시술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피부미용에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써도 안 됩니다(「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 의사는 의료기관을 열어야 진료할 수 있습니다. 진료도 원칙적으로 그 의료기관 안에서 해야 합니다(「의료법」 제33조 제1항). 응급환자 진료,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한 진료 같은 몇 가지가 예외입니다. '의원'이나 '병원' 같은 이름은 의료기관만 쓸 수 있습니다(같은 법 제42조 제3항). 의료기관장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명찰을 달게 해야 합니다(같은 법 제4조 제5항). 수술실 안 같은 곳에서는 달지 않아도 됩니다. 명찰에는 면허 종류와 이름이 들어갑니다. 전문의는 전문과목을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같은 법 시행령 제2조의2). 전문과목은 전문의 자격을 받은 사람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같은 법 제77조 제2항). 생명이나 몸에 중대한 위해가 생길 수 있는 수술 전에는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수혈과 전신마취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같은 법 제24조의2). 의사는 진단명, 수술 방법, 예상되는 부작용을 설명해야 합니다. 설명에는 수술에 참여하는 주된 의사의 이름도 들어갑니다. 주된 의사가 바뀌면 그 이유와 내용을 서면으로 알려야 합니다.
- 근거등급: A
- 출처: 의료법 제4조·제24조의2·제27조·제33조·제38조의2·제42조·제77조·제87조의2 https://www.law.go.kr/법령/의료법/제27조;의료법 시행령 제2조의2 https://www.law.go.kr/법령/의료법시행령/제2조의2;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https://www.law.go.kr/법령/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제5조;공중위생관리법 제2조 https://www.law.go.kr/법령/공중위생관리법/제2조;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 https://www.law.go.kr/법령/공중위생관리법시행규칙;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https://www.law.go.kr/법령/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문신사법 제2조·부칙 https://www.law.go.kr/법령/문신사법;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지도(병원·약국 찾기) https://www.hira.or.kr/ra/hosp/getHealthMap.do;보건복지부 면허민원안내, 면허(자격)증 위변조확인 https://lic.mohw.go.kr/instt/docCert_check.do?MENU_ID=D-02-01
- 비고: 전신마취처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에 CCTV를 달아야 합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촬영해야 합니다(「의료법」 제38조의2). 의료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 요청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동의서 사본을 달라는 요청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합니다(같은 법 제24조의2 제3항). 환자가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법정대리인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습니다. 미용 목적 성형수술과 그 후유증 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필수 기능을 고치려는 목적이 아닐 때가 그렇습니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제2호 가목입니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쓰지 않는 피부관리·제모·눈썹손질·네일은 미용업입니다.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 제1항 제5호가 이렇게 정합니다. 눈썹·아이라인 같은 미용문신은 2027년 10월 29일부터 「문신사법」이 따로 다룹니다. 의사 면허증 실물이 진짜인지는 보건복지부 면허민원안내 누리집의 '면허(자격)증 위변조확인'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허증 아래쪽 바코드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름만으로 의사 면허를 조회하는 일반인용 공식 서비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2026-10-10 법령 확인(국가법령정보센터). 심평원 상세 화면과 면허민원안내는 2026-10-22에 확인했습니다.
3. 필러는 코, 미간, 이마 같은 부위를 피하세요. 싸다고 무면허 주사를 맞지는 마세요
- 비용: 돈이 들지 않습니다. 부위를 바꾸거나 안 맞으면 됩니다.
- 쉽게: 필러로 시력을 잃은 사례는 절반 넘게 코에서 나왔습니다. 그다음은 미간·이마·팔자주름이었습니다. 시력이 완전히 돌아온 사람은 다섯에 한 명꼴입니다. 확실한 치료법이 없으니 위험한 부위는 처음부터 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이득: 연구진이 전 세계 학술지에 보고된 사례를 모아 셌습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입니다. 이 기간에 필러 주사 뒤 시력을 잃은 사례가 48건 새로 보고됐습니다. 이 건수에는 일부만 잃은 경우와 완전히 잃은 경우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부위는 코가 5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미간 27.1%, 이마 18.8%, 비순구(팔자주름) 14.6% 순이었습니다. 사례의 81.3%에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쓰였습니다. 43.8%에서는 피부 변화가, 18.8%에서는 중추신경계 합병증(뇌 손상)이 생겼습니다. 10건(20.8%)은 시력이 완전히 돌아왔고, 8건(16.7%)은 일부만 돌아왔습니다. 나머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저자들은 대처 방식이 제각각이었고, 꾸준히 효과가 증명된 치료는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근거등급: B
- 출처: Beleznay K et al. (2019). Update on Avoiding and Treating Blindness From Fillers: A Recent Review of the World Literature. Aesthet Surg J. https://doi.org/10.1093/asj/sjz053
- 비고: 이 숫자는 학술지에 실린 사례를 하나씩 센 결과입니다. 사고 난 사람 수만 있고 주사를 맞은 전체 인원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맞으면 실명 확률이 얼마'는 계산할 수 없습니다. 이 자료로 알 수 있는 건 사고가 잦은 부위와 사고 뒤 대부분 회복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런 한계 때문에 근거등급은 B입니다. 제대로 된 의료기관에는 위험을 줄이는 정해진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주사할 자리 아래 혈관 위치를 확인합니다. 바늘은 뾰족한 것 대신 끝이 뭉툭한 것을 쓰고, 빼면서 조금씩 넣습니다. 필러를 녹이는 효소(히알루로니다제)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모두 훈련받은 의사가 할 일이라서 무면허 시술은 피해야 합니다. 맞기 전에 제2항(의원·병원인지, 시술하는 사람이 의사인지)대로 한 번 확인하세요.
4. '금방 빠진다'는 다이어트 약·커피·사탕·차를 사지 마세요
- 비용: 돈은 들지 않고, 오히려 이런 제품에 쓸 돈이 굳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몇 kg' 같은 일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 쉽게: 이런 제품에서 가장 많이 나온 불법 성분은 시부트라민이었습니다. 심장병·당뇨병 환자가 이 약을 3년 넘게 먹자 심근경색이 약 28% 늘었습니다. 뇌졸중도 약 36% 늘었습니다. 반면 체중은 1.7kg 더 빠졌을 뿐입니다.
- 이득: SCOUT 시험은 55세 이상의 과체중·비만인 9,804명을 모집했습니다. 모두 심혈관질환이나 제2형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제비뽑기로 나눠 한쪽에는 약을, 다른 쪽에는 가짜 약(위약)을 줬습니다. 치료 기간은 평균 3.4년입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미리 정한 나쁜 사건 네 가지를 봤습니다.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뇌졸중, 심정지 후 소생, 심혈관 사망입니다. 이들 사건은 약을 먹은 쪽에서 11.4%, 위약 쪽에서 10.0% 생겼습니다. HR 1.16(95% CI 1.03–1.31, P=0.02)입니다. 약을 먹은 쪽이 약 16% 높았습니다. 실제로 높아진 정도는 3%에서 31% 사이로 추정됩니다. 항목별로 보면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은 4.1% 대 3.2%였습니다. HR 1.28(1.04–1.57)로 약 28% 높았습니다.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은 2.6% 대 1.9%였습니다. HR 1.36(1.04–1.77)으로 약 36% 높았습니다. 다만 심혈관 사망과 모든 원인을 합친 사망은 늘지 않았습니다. 체중은 시부트라민 군이 평균 1.7kg 더 빠졌습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10월 14일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판매를 중지하고 자발적 회수를 권고했습니다. 의사와 약사에게는 처방과 조제를 멈추라고 했습니다. 미국 FDA는 이 약의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고, 개발사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식약청 조치는 그 후속 조치였습니다. 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함께 밝혔습니다. 같은 해 8월 식약청은 불법 체중감량 보조제 85개를 분류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2010년 상반기 일본·캐나다·홍콩 등에서 적발됐습니다. 그중 시부트라민이 든 제품이 41건(43%)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부트라민과 페놀프탈레인을 함께 넣은 제품도 27건(32%)이었습니다. 식약청은 시부트라민을 식품에 쓸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6월 식약처는 최근 2년간 해외에서 체중감량 표방 제품에 시부트라민이 검출된 사례가 11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중 13건(약 11.7%)은 커피였습니다. 관세청은 2022년 9~11월 특별단속에서 시부트라민이 나온 불법 다이어트 보조제 1만점(1억원 상당)을 적발했습니다. 자가사용 해외직구로 꾸며 나눠 들여온 뒤 SNS로 판 사례였습니다.
- 근거등급: A
- 출처: James WPT et al. (2010). Effect of sibutramine on cardiovascular outcomes in overweight and obese subjects. NEJM. https://doi.org/10.1056/NEJMoa1003114;식품의약품안전청 (2010.10.14). 비만치료제(시부트라민) 판매중지, 자발적 회수권고(보도자료).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5692514;식품의약품안전청 (2010.08.02). 해외 인터넷 판매 불법 "체중감량보조제" 주의하세요(보도자료).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5646066;식품의약품안전처 (2021.06.28). 체중감량 효과를 광고하는 커피 구매 시 주의하세요!(카드뉴스).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889281;관세청 (2022.12.27). 10주간(9.22~11.30) 국민안전 위해 및 해외직구 악용 사범 특별단속으로 810억원 적발(보도자료).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44752;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https://www.law.go.kr/법령/식품등의표시ㆍ광고에관한법률/제8조;의약품안전나라 https://nedrug.mfds.go.kr
- 비고: SCOUT는 원래 심장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고위험군을 모집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험이 건강한 젊은 사람도 똑같이 탈이 난다고 증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누가 고위험군인지 미리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한국도 2010년에 이 약의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다이어트 제품에 몰래 넣는 또 다른 성분은 페놀프탈레인입니다. 예전 변비약 성분이고, 지금은 발암 우려 물질로 분류됩니다. 가려내는 법은 이렇습니다. 정식 비만 치료제는 의약품입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등 검색'에서 허가 여부를 찾아보세요. 커피·사탕·차 같은 식품은 약처럼 광고하면 안 됩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2호가 근거입니다. 식품으로 팔면서 일주일에 몇 kg을 약속한다면 의심하세요. 정말 효과가 있다면 오히려 무언가를 넣었다는 신호입니다. 2026-10-10에 식약처 보도자료(정책브리핑)와 법령을 확인했습니다. 2010년 10월 보도자료 본문과 2021·2022년 자료는 2026-10-22에 확인했습니다.
5. 근육을 키우려고 단백동화스테로이드('근육 주사', '먹는 약')를 쓰지 마세요
- 비용: 돈이 들지 않고 오히려 약값이 굳습니다. 대신 근육이 천천히 붙는다는 점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 쉽게: 헬스장 도핑 검사에서 스테로이드가 나온 남성은 사망 위험이 3배였습니다. 병원 이용도 두 배가 넘었습니다. 여드름·남성 유방 발달·발기부전은 열 명 중 한 명 넘게 겪었습니다. 약국 밖에서 팔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
- 이득: 연구진은 덴마크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 분석했습니다. 여기서 사용자는 헬스장 도핑 검사에서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양성이 나온 남성 545명입니다. 검사 기간은 2006년 1월 3일부터 2018년 3월 1일까지였습니다. 연구진은 사용자마다 나이가 같은 대조군을 짝지었고, 대조군은 5,450명이었습니다. 검사를 거부해 제재받은 644명과 대조군 6,440명으로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사망률은 사용자가 대조군보다 3배 높았습니다. HR 3.0(95% CI 1.3–7.0)으로, 실제 배수는 1.3배에서 7배 사이로 추정됩니다. 한 해 입원·진료 횟수의 중앙값은 0.81회 대 0.36회였습니다(P<0.0001). 중앙값은 절반이 그보다 많고 절반이 적은 값입니다. 이 P값으로 보면 차이가 우연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여드름, 남성 유방 발달, 발기부전은 각각 사용자의 10% 넘는 사람에게 생겼습니다. 열 명 중 한 명 넘게 겪은 셈입니다. 세 가지 모두 대조군보다 뚜렷이 많았습니다(P<0.0001). 두 번째 확인 집단에서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한국 「약사법」 제44조 제1항은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팔 수 없다고 정합니다. 어기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같은 법 제93조 제1항 제7호). 약국도 약국 밖에서는 의약품을 팔 수 없습니다(같은 법 제50조 제1항).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가 주로 헬스장이나 인터넷으로 팔린다고 경고했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사지도 쓰지도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 근거등급: A
- 출처: Horwitz H et al. (2019). Health consequences of androgenic anabolic steroid use. J Intern Med. https://doi.org/10.1111/joim.12850;약사법 제44조·제50조·제93조 https://www.law.go.kr/법령/약사법/제44조;식품의약품안전처 (2019.03.08). 불법 스테로이드, 얼마나 위험할까?(카드뉴스). https://www.korea.kr/news/cardnewsView.do?newsId=148858999
- 비고: 논쟁 있음. 이 연구는 제비뽑기로 나눈 시험이 아닙니다. 한 무리를 따라가며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약을 쓰는 사람은 다른 면에서도 위험을 더 무릅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배를 전부 약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실제 배수는 1.3배일 수도 7배일 수도 있어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여드름·남성 유방 발달·발기부전은 눈에 보이는 부작용이라 이런 치우침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식약처는 불법 주사제가 세균 감염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일반 단백질 보충제와 크레아틴은 이 항목의 대상이 아닙니다. 문제는 '근육이 아주 빨리 붙는다'고 내세우는 제품에 몰래 넣은 성분입니다. 가려내는 법은 제4항(빨리 빠진다는 다이어트 제품 사지 않기)과 같습니다. 정식 의약품인지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허가를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충제나 영양제로 팔면서 몇 주 만에 효과를 약속한다면 의심하세요. 2026-10-10 법령 확인(국가법령정보센터).
6. 살 빼는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사세요. 인터넷이나 SNS에서 파는 약은 사지 마세요
- 비용: 진료비와 약값이 듭니다. 병원과 약국을 오가는 데 반나절쯤 걸립니다.
- 쉽게: 한국에서는 약국 밖에서 의약품을 팔 수 없습니다. 인터넷이나 SNS에서 처방 없이 보내 주는 약은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 펜터민 같은 식욕억제제는 마약류라, 처방 없이 사서 갖고만 있어도 처벌받습니다.
- 이득: 약국 개설자는 약국 밖에서 의약품을 팔 수 없습니다(「약사법」 제50조 제1항). 예외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뿐입니다. 전문의약품은 의사·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할 때만 팔 수 있습니다(같은 조 제2항).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습니다(같은 법 제95조 제1항 제9호). 약국 개설자가 아닌 사람은 의약품을 팔 수 없습니다(같은 법 제44조 제1항). 이런 불법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해서도 안 됩니다(같은 법 제61조의2 제1항). 펜터민·펜디메트라진·마진돌은 법이 정한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6에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마약류취급자가 아니면 향정신성의약품을 사고팔거나 갖고 있거나 쓸 수 없습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마약류취급자란 의료기관의 의사나 약국 개설자처럼 법이 정한 사람을 말합니다. 예외는 의사에게 투약받거나 약국에서 사서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같은 조 제2항). 법을 어기고 이 약들을 사거나 갖고 있거나 쓰면 처벌받습니다. 형량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같은 법 제61조 제1항 제5호). 식약처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4주 이내로 먹도록 안내했습니다. 3개월을 넘기면 폐동맥 고혈압, 심장질환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처방 대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효과가 없고 BMI가 30을 넘는 사람입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으면 BMI가 27을 넘어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근거등급: B
- 출처: 약사법 제44조·제50조·제61조의2·제95조 https://www.law.go.kr/법령/약사법/제50조;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제61조 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4조;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6 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식품의약품안전처 (2021.01.28). 식욕억제제 섭취 전 꼭 확인하세요~(카드뉴스).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883288
- 비고: 제5항(단백동화스테로이드)과 제7항(성호르몬 약)의 약도 약국 밖에서 팔면 불법입니다. 다만 두 약은 마약류가 아니라서 마약류 처벌 규정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법조문은 글자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방대로 먹으면 사고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잰 연구는 없습니다. 그래서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고 보고 B등급으로 했습니다. 약으로 체중을 줄여야 할 정도라면 의사가 먼저 BMI와 다른 병을 봅니다. 약을 쓰면 안 되는 사정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그다음에 약을 먹을지, 먹는다면 무엇을 먹을지 정합니다. 약만 사서는 이 판단을 받을 수 없습니다. 2026-10-10 법령 확인(국가법령정보센터)과 식약처 자료 확인.
7. 성호르몬 약은 의사 처방을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받으면서만 쓰세요. 인터넷으로 사거나 혼자 양을 늘리지 마세요
- 비용: 정기 진료비와 혈액검사비가 듭니다. 시간은 한 해에 몇 번, 반나절씩 냅니다.
- 쉽게: 쓸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를 봅니다. 에스트로겐을 쓰는 트랜스젠더 여성은 8년간 1000명당 약 17명이 혈전을 더 겪었습니다. 이런 위험은 정기 검사로 지켜봐야 합니다. 혼자 사서 쓰면 지켜봐 줄 사람이 없습니다.
- 이득: 연구진은 미국 의료그룹 카이저 퍼머넌트의 전자의무기록으로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대상은 트랜스젠더 여성 2,842명과 트랜스젠더 남성 2,118명입니다. 평균 추적 기간은 각각 4.0년과 3.6년이었습니다. 출생 연도·인종·진료 지점·등록 시점을 맞춰 사람마다 대조군을 짝지었습니다. 대조군 규모는 약 10배로, 시스젠더 남성 48,686명과 여성 48,775명입니다. 트랜스젠더 여성은 대조군보다 정맥혈전색전증이 많았습니다. 정맥혈전색전증은 혈관 안에 피떡(혈전)이 생겨 막히는 병입니다. 남성 대조군보다 2년에 1000명당 4.1건(95% CI 1.6–6.7)이 더 생겼습니다. 8년 시점에는 그 차이가 16.7건(6.4–27.5)으로 벌어졌습니다. 1000명 가운데 2년에 4.1명, 8년에 16.7명(약 17명)이 더 걸린 셈입니다. 여성 대조군과 비교하면 3.4건(1.1–5.6)과 13.7건(4.1–22.7)이었습니다. 전체로 보면 허혈성 뇌졸중(혈관이 막히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집단 간 비슷했습니다. 다만 추적 중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트랜스젠더 여성은 달랐습니다. 이들은 정맥혈전과 허혈성 뇌졸중에서 차이가 더 뚜렷했습니다. 트랜스젠더 남성은 근거가 부족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저자들은 에스트로겐의 혈관 부작용을 오래 경계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약국 밖에서 의약품을 팔 수 없습니다(「약사법」 제50조 제1항).
- 근거등급: A
- 출처: Getahun D et al. (2018). Cross-sex Hormones and Acute Cardiovascular Events in Transgender Persons: A Cohort Study. Ann Intern Med. https://doi.org/10.7326/M17-2785;약사법 제50조 https://www.law.go.kr/법령/약사법/제50조;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등 검색 https://nedrug.mfds.go.kr/searchDrug
- 비고: 연구진은 스스로 한계를 밝혔습니다. 의료 시스템 밖에서 따로 약을 산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약을 쓴 사람과 안 쓴 사람을 처음부터 깔끔하게 가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약을 쓴다면 더더욱 정식 추적 관리를 받으며 쓰세요. 이 연구는 혈관 사고가 났는지만 봤습니다.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지, 쓰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는 답하지 않습니다. 그 질문은 다른 근거가 다룹니다. 피임약, 갱년기 호르몬 치료, 테스토스테론 보충처럼 성호르몬을 쓰는 다른 경우도 같습니다. 다만 먹는 사전피임약 가운데에는 일반의약품도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약사법」 제50조 제4항). 이때도 인터넷이 아니라 약국에서 사세요. 약을 인터넷으로 사서 게시글을 보며 양을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혈전·간·신장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기도 합니다. 이때 위험은 쓰는 이유와 상관없이,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데서 생깁니다. 정식 경로는 의료기관의 내분비내과나 해당 진료과입니다. 그곳에서 평가와 처방을 받고, 추적 검사도 받으세요. 2026-10-10에 법령(국가법령정보센터)과 의약품안전나라를 확인했습니다.
8. '나는 못생겼다'는 생각에 거울을 계속 보고 계속 고치고 싶다면, 수술 전에 신체이형 평가부터 받으세요
- 비용: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한 번 비용이 듭니다. 어려운 점은 수술 날짜보다 이 진료를 먼저 잡는 일입니다.
- 쉽게: 성형외과 환자 약 15%, 피부과 환자 약 13%가 신체이형장애를 겪습니다. 남들은 거의 못 보는 결점을 생활이 흔들릴 만큼 크게 느끼는 병입니다. 수술 전에 이 병이 아닌지 한 번 진료를 받아 보세요.
- 이득: 33개 연구를 정해진 방법으로 빠짐없이 모아 결과를 합친 분석입니다. 신체이형장애는 남이 거의 못 보는 결점을 크게 느껴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성형외과 환자 가운데 이 병의 유병률은 15.04%였습니다. 다만 유병률은 연구마다 2.21%에서 56.67%까지 달랐습니다. 사람 수로 바꾸면 성형하러 온 100명 중 약 15명이 해당합니다. 개별 연구로 보면 2명에서 57명까지 차이가 납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4.54±12.41세입니다. ± 뒤 숫자는 나이가 위아래로 퍼진 정도를 나타냅니다. 여성은 74.38%였습니다. 피부과 환자에서는 유병률이 12.65%(약 13%)였습니다. 이 역시 연구마다 4.52%에서 35.16%까지 달랐습니다. 평균 나이는 27.79±9.03세, 여성은 76.09%였습니다. 저자들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사에게 환자를 적극적으로 평가하라고 권했습니다. 위험이 높은 사람을 가려내고, 여러 진료과가 함께 돌보라는 뜻입니다.
- 근거등급: B
- 출처: Ribeiro RVE (2017). Prevalence of Body Dysmorphic Disorder in Plastic Surgery and Dermatology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Aesthetic Plast Surg. https://doi.org/10.1007/s00266-017-0869-0
- 비고: 연구마다 측정한 비율이 2.21%에서 56.67%까지 크게 다릅니다. 쓴 설문지와 조사한 집단이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율이 낮지 않으니 한 번 걸러 볼 만하다'까지만 읽을 수 있습니다. 15.04%를 정확한 값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근거등급이 B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용 시술을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 마음에 문제가 없습니다. 평가를 받아야 할 사람은 그중 일부입니다. 외모 걱정이 반복되고 오래가며, 이미 일과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의 문제는 수술로 풀리지 않습니다. 알아보는 단서는 이렇습니다. 하루에 오랜 시간 특정 부위를 확인하거나 가립니다. 그 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사진 찍기를 피합니다. 한 군데를 고치고 나면 다음 군데가 신경 쓰입니다. 평가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받으세요.
9. 치아 교정은 치과에서 치과의사에게 직접 검사받고 제때 다니세요. 투명 교정장치를 인터넷으로 사서 혼자 끼지 마세요
- 비용: 인터넷으로 살 때보다 진료비와 재진 비용이 더 듭니다. 정해진 간격으로 치과에 다녀야 합니다. 교정은 한두 해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꾸준히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 쉽게: 식약처는 투명 교정장치를 단계마다 치과의사의 처방과 관리 아래 쓰라고 합니다. 해외 직구 제품은 허가도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치과의사가 직접 보지 않으면 물림 이상, 통증, 치아 상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득: 식약처는 2023년 카드뉴스에서 투명 교정장치를 설명했습니다. 허가받은 의료기기('치과교정장치용레진')로 개인의 치아 모양에 맞춰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 원재료 품목은 식약처 고시에서 2등급 의료기기 '치과 교정장치용 레진'으로 분류됩니다. 매 단계 치과의사의 진료를 거쳐 처방과 관리 아래 써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파는 의료기기는 사지 말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식약처 허가를 받았는지 알 수 없고, 안전성과 유효성도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불편하거나, 장치가 깨지거나 뒤틀리거나, 맞물림이 이상하면 바로 빼라고 했습니다. 치아가 쓰러지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뺀 다음에는 치과의사와 상의하라고 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같은 입장입니다. 치과의사 처방과 감독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파는 교정장치는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치과의사가 직접 검사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위험은 물림 이상, 원치 않는 치아 이동, 통증, 치아 상실을 말합니다. 두 자료 모두 규제 기관의 안내라서 사고 비율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 근거등급: C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9-06). 치과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사용해야 하는 투명 치아교정장치 온라인을 통해 불법유통(해외 직구·구매대행)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카드뉴스). https://www.mfds.go.kr/brd/m_580/view.do?seq=111;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2026). Clear Dental Aligners (Content current as of 09/09/2026). https://www.fda.gov/medical-devices/dental-devices/clear-dental-aligners;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26-18호) 별표 1, C17050.01 https://www.law.go.kr/행정규칙/의료기기품목및품목별등급에관한규정;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https://www.law.go.kr/법령/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제5조;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https://www.law.go.kr/법령/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 비고: 이득 크기는 '소'로 했습니다. 사고 비율을 찾지 못해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만 보고 정했습니다. 교정도 치과 의료행위입니다.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이 영리 목적으로 치과 의료행위를 업으로 하면 무겁게 처벌받습니다. 형량은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입니다(「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제2호). 치과의사인지는 제2항(의원·병원인지, 시술하는 사람이 의사인지)에서처럼 확인합니다. 의료기관 이름과 명찰을 보면 됩니다. 치과교정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제2호 다목이 근거입니다. 예외는 선천성 기형으로 씹는 기능과 발음 기능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그중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경우만 해당합니다. 치과 진료비는 제24절(병원 이용)을 보세요. 2026-10-10에 법령(국가법령정보센터)과 식약처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품목 등급은 2026-10-22에 확인했습니다.
TODO 확인 필요
- 투명 교정장치 완제품의 허가 품목명(항목 9). 원재료인 '치과 교정장치용 레진'이 2등급인 것은 고시 별표 1에서 확인했다. 완제품이 실제로 어떤 품목으로 허가됐는지는 의료기기 허가 정보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2026-10-22 기준.
- 식약처가 해외직구 다이어트 제품을 직접 사서 검사한 2020년 이후 결과(검사 건수와 부적합률)(항목 4). 2021년 식약처 카드뉴스는 해외 검출 사례 수(112건)만 밝혔다. 2026-10-22 기준 찾지 못했다.